
2007년 발매된 보난자의 스탠드얼론 ‘숙녀콩: 뜨거운 것이 좋아!(Ladybohn: Manche mögen’s heiss!) 구 버전입니다. 신 버전은 박스 아트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링크) 어쨌든 여성 칠리콩과 아기 칠리콩이 주인공인건 똑같네요.
이름의 유래는, 표지에서부터 느낌이 오듯 헐리웃 배우 마릴린 먼로의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hot)’의 패러디입니다. 이 게임은 2002년 발매된 확장 숙녀콩(Ladybohn)의 신판으로, 오리지널 숙녀콩은 보난자 기본 게임이 필요했지만 스탠드얼론으로서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카드 구성입니다.
카드의 양은 보난자 기본 게임과 거의 다르지 않습니다. 푸르대콩, 똥콩과 같은 익숙한 콩들에 여성 콩과 아기 콩이 추가되었습니다. 여성 콩은 금화를 더 많이 제공하고, 아기 콩은 다른 사람의 금화를 빼앗습니다. 그래서 기본 게임하고는 협상과정에 있어 약간의 차이점이 발생하지요.

한 종류의 콩 카드의 그림은 하나의 가족을 이루는 모양새입니다. 아무래도 아빠콩/엄마콩/아기콩으로 보이지요? 그런데 대채로 여성 콩들이 오리지널 숙녀콩의 그림과 비교하면 약간 나이가 든 모양입니다. 일반 콩들도 나이든 아저씨를 형상화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보난자 스탠드 얼론: 숙녀콩(Ladybohn) 개봉기” 에 하나의 답글
[…] 확장은 ‘보난자’나 ‘레이디본:뜨거운 것이 좋아!’와 함께 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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