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에 나온 보난자 확장 보나파르트에 다른 확장인 칭기스본(Dschingis bohn)의 카드를 추가하고 규칙을 개정하는 등의 변화를 거쳐 2004년에 나온 통합판, 보나파르트(Bohnaparte: Liberté! Egalité! Bohnité!)입니다. 이름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éon Bonaparte)와 콩(Bohnen)의 합성이고, 부제는 프랑스 3대 혁명의 이념인 자유 평등 박애를 비틀어 자유 평등 콩애로 만든 모양이네요.
이 확장은 보난자 기본 게임이 필요합니다.

게임의 구성입니다. 다양한 토큰들과 규칙서 그리고 장소 카드가 한 무더기 있습니다. 이 확장은 게임의 양상을 다르게 바꿔줍니다. 다르게 말하면 규칙이 좀 바뀐다는 뜻이지요.
규칙서에 따르면, 콩랜드(Beanland)의 콩 왕국은 무너저내려 난세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필요한 법, 각 지역의 콩 영웅들이 봉기했습니다. 이 게임은 보난자의 기본 규칙에 영향력(이른바 땅따먹기) 요소를 추가하며, 더 이상 콩을 수확해 얻은 돈으로 승자를 정하는게 아닌 자신 영역의 점수로 승자를 결정합니다.

상기의 장소 카드들을 테이블 중앙에 배치해 콩 왕국을 형상화합니다.
기본적으로는 2003년에 발매된 보나파르테 확장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 다음 발매된 칭기스본 확장의 방식을 사용하면 특수 카드가 달라져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난자 확장: 보나파르트(Bohnaparte) 개봉기” 에 하나의 답글
[…] 2500카피만 생산된 한정판입니다. 나중에 징기스 콩과 합본으로 새로 나온 보나파르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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