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

오잉크 게임즈의 게임들입니다.

오잉크 게임은 작은 박스와 독특한 게임성에 반해서 수집하고 있습니다.
미니멀한 디자인도 특유의 감성이 있는 것 같아요.

카르카손입니다.

카르카손은 어렵지 않은 규칙, 인원수에 따라 변하는 분위기, 깊이 있는 전략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심자와도 재미있게 할 수 있고, 고인물들끼리 해도 박터지는 게임이 되는 게임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수많은 확장과 스탠드얼론은 기본 골자는 유지하면서 색다른 맛을 줘서, 하나둘씩 사다보니 이렇게 모으게 됐네요.

다음은 카르카손의 확장입니다.

1번부터 10번까지 있습니다. 1, 2번 확장은 밸런스를 맞추는 데에 좋긴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3번과 9번 확장을 제일 좋아합니다. 3번 확장은 게임 중간에 용이 등장해서 미플을 잡아먹고, 9번 확장에서는 주머니에서 토큰을 더 뽑을지 그냥 만족할지 정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운빨 뽕맛이 느껴지거든요.

개인적인 순위를 매겨보자면 9 > 3 > 1 > 2 > 10 > 4 5 6 8 >7 입니다.

기타 나머지를 모아봤습니다.

빅 박스, 주사위 게임, 카드 게임 그리고 카르카손 캐슬의 폴란드판입니다.

다음은 미니 확장입니다.
1번부터 6번까지의 미니 확장, 카르카손 유령, 강 2 확장입니다.

1~6 미니 확장은 사실 빅 박스에 포함된 타일이긴한데, 구판으로 소장하고 싶어서 가지고 있습니다.

미니 확장들입니다.

왼쪽 위에서부터

맵 칩 / 열매 나무 / 통행료 징수인 / 강 3 / 하플링 / 축제
GQ 프로모 / 농민 봉기 / 이정표 / 망루 / 이발사 / 풍배도
독일 대성당 / 일본 건축물 / 네덜란드 수도원(신) / 네덜란드 수도원(구) / 슈필도흐 프로모 / 미로
보안관 / 생강빵 / 프라이데이 / 학교 / 선물
라이프치히 / 독일 성(신) / 독일 성(구)

입니다.

색깔 미플과 점수 깃발 악세서리입니다.

점수 깃발을 색깔별로 늘어놓고 찍어봤습니다.
이런식으로 미플에 끼워서 점수판에 올리면 됩니다. 원래는 50점이 넘어가면 미플을 눕히거나 옆으로 세우거나 했는데 깃발을 쓰면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카르카손 파우치입니다.
오른쪽에 있는건 타일을 한데모아 섞고 뽑게 해주는 파우치입니다.
왼쪽에 있는건 학교 미니확장을 구매하면 랜덤으로 하나씩 증정하던거였는데, 6색을 다 가지고 싶어서 따로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기타 굿즈들.. 쿠키 커터라든가, 미플 마스크, 미플 양초, 엽서 등이 있습니다.
뒤에 있는 선물 박스는 원래 14년도 슈필에서만 증정했던 건데, 작년에 다시 판매해서 구매했습니다. 선물 박스 아래에는 컷카손이라고 하는 잘라쓰는 타일이 인쇄되어있습니다.

이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