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슈나이더(Bohemian Schneider) 규칙

게임 기본 정보

장르: 트릭테이킹
인원수: 2인
카드 구성: 7-A(32장)을 사용.

게임의 준비

  1. 플레이어들은 각자 6장씩 카드를 나누어받고 남은 카드는 뒷면으로 뽑을 더미를 만들어 쌓아놓는다.
  2. 선 플레이어를 정하고 선 플레이어부터 카드를 낸다.
카드의 서열

각 숫자는 A>K>Q>J>10>9>8>7의 강약을 가진다.

게임의 진행

  1. 선 플레이어는 카드를 1장 내려놓는다.
  2. 다음 차례 플레이어는 원하는 카드를 내려놓는다. 이때 문양이 같을 필요는 없다. 만약 낸 카드가 전 카드보다 정확하게 1 큰 카드였다면 해당 차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예: 선이 ♡8을 낸 다음 ♣9를 냈다). 정확하게 1 크지 않은 카드였다면 선 플레이어가 승리한다(예: 선이 ♡8을 낸 다음 ♡J를 냈다).
  3. 트릭에서 이긴 플레이어는 해당 카드를 전부 가져와 자신 앞에 뒷면으로 놓는다. 획득한 카드들은 점수가 된다.
  4. 두 플레이어 모두 뽑을 더미에서 카드를 1장씩 뽑아 손에 추가한다. 트릭에서 이긴 플레이어가 카드를 내며 다음 트릭을 시작한다.
  5. 뽑을 더미가 다 떨어졌다면 카드를 더 이상 뽑지 않고 손에 들고있는 카드만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게임의 종료

손에 들고 있던 카드까지 모두 사용하면 게임이 종료된다. 각자 획득한 카드의 점수를 계산한다. 카드의 총 점수는 120점이므로 절반 초과, 즉 61점 이상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숫자7~910JQKA
점수0점10점2점3점4점11점

변형 규칙

  1. 7이 A를 이기는 규칙을 적용할 수도 있다.
  2. 각 카드가 점수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획득한 A-10 카드의 양을 비교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수도 있다. 총 20장이므로, 11장 이상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것이다.

총평

보헤미안 슈나이더는 번갈아 가며 카드를 내는 트릭테이킹의 기본 골자만 있고, 문양을 따라야 한다거나 으뜸패가 이기는 등의 규칙은 전혀 없습니다. 대신 트릭에서 승리하려면 전 플레이어가 낸 카드보다 정확하게 1 큰 카드를 내야한다는 규칙이 있죠.

그리고 점수를 가만 보면 10 카드의 점수가 굉장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10을 이기려면 J 카드를 손에 남겨둬야 나중에 10 카드가 등장했을 때 먹을 수가 있다는건데, 10이 나오기 전까지는 크게 의미가 없기 때문에 손패를 그냥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에 그냥 버리는 패로 사용해버리면 상대방이 바로 10 카드를 다음에 낼 수 있기 때문에, 카드를 내는 타이밍을 잘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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