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번째 퍼즐 리뷰는 미국의 퍼즐디자이너 팀 알케마(Tim Alkema)의 버 퍼즐인 Fidget burr입니다. fidget gadget은 꼼지락거리면서 만지는 여러 기물들을 뜻합니다. 피젯 큐브나 피젯 스피너같은게 한동안 유행이었지요? 아무튼 이 버 퍼즐도 굉장히 만지는 느낌이 좋답니다.
겉모습만 보면 평범한 3*3*3 큐브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저 색깔이 다른 검은 목재 부분들을 누르면 마치 피젯 큐브의 버튼을 가지고 노는듯 조각들이 움푹 움푹 파입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내부가 꽉 들어차있는게 아니라 얇은 기둥들이 있어 일부분이 비어있습니다. 그런 빈 공간 때문에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퍼즐 형태를 버(Burr) 퍼즐 중에서도 프레임 버라고 합니다. 단순하게 조각이 맞물려있는 버 퍼즐 중에서 외부 프레임의 존재로 인해 조각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여러 탐색 트리를 거쳐 빠져나오는 퍼즐이죠. 이 피젯 버는 그 중에서도 특이하게도 프레임까지 2등분되어 분해가 되는 성질을 띠고 있습니다.
분해 하면 이렇게 됩니다. 동일하게 생긴 프레임 두 개와 나머지 버 조각들 3개로 나뉩니다. 꽤 어렵고, 재미있는 퍼즐입니다. 그리고 항상 그렇듯 조립이 더 어렵죠.
25번째 퍼즐 리뷰는 독일의 퍼즐 디자이너 Stephan Baumegger의 채우기 퍼즐인 Spheres 퍼즐입니다.
먼저 멋지게 생긴 케이스가 있습니다. 뚜껑은 밀어서 여닫을 수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는 조각들입니다. 퍼즐의 이름인 Sphere에 걸맞게 구가 3개 있고, 3개씩 같은 조각이 6개 있습니다. 2개의 구는 크기가 같고 하나는 작습니다.
목적은 아주 단순합니다. 저 조각들을 몽땅 케이스에 집어넣고 뚜껑을 깔끔하게 닫는것이죠. 도대체 왜 정육면체가 아니라 만들기 어려운 구체를 이용해 퍼즐을 만들었고, 심지어 퍼즐의 이름이 ‘구(spheres)’ 그 자체인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법이 아주 깔끔합니다.
2019년 국제 퍼즐 디자인 경연대회에도 출품이 되었었는데, Top 10 퍼즐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디자이너에게 직접 연락을 해서 구매했는데, 아주 맘에 드네요.
※하코온나 본편이 인기가 꽤 많아 소설판 및 무대판(뮤지컬)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뮤지컬 공연은 17년 여름에 이루어졌었는데요, 무대판에서는 특별한 등장인물이 한 명 있었습니다. 회색 비옷을 입은 남자였는데, 그 등장인물을 보드게임에 녹여낸 것이 확장 룰입니다. 원래는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작은 지퍼백에 확장 룰에 필요한 미플 하나와 추가된 카드를 증정을 했었지만 올 봄 DVD로 발매가 되면서 DVD에도 동봉으로 증정해주게 되었습니다.
4판을 갖고계신 분 중 상자를 이리저리 둘러보신 분은 한쪽 면에 이런 것이 있는 걸 보셨을텐데, 이게 본 글에서 설명하려고 하는 무대판 하코온나 확장 룰 회색 남자입니다. 인터넷 뮤지컬 정보 사이트에 게재되어있는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하였습니다. (箱女/箱人의 번역: 게임 제목은 어감을 살린 고유명사 대로 두고싶어 하코온나로 명기하였고 글 내용에서는 가독성 및 통일성을 위해 상자여자/상자인간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주석이 있는데, 글 제일 아래쪽을 참조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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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온나 무대판 확장 회색 남자 매뉴얼 Ver1.0 -플레이 가능 인원+1인/플레이 시간 변동없음/대상연령 10세 이상
비가 퍼붓는 와중에, 저택의 현관에 돌연 모습을 드러낸 회색 레인코트의 남자. 왜 남자는 이 서양식 저택에 발을 들인 것인가. 그 답은, 새로운 공포와 같이 밝혀나가야하는 것이다.
하코온나 「회색 남자」에서는 다음과 같은 추가 카드 3장과 미플 하나를 사용합니다.
■확장 개요 「회색 남자」는 플레이어를 1인 추가할 수 있는 확장 룰입니다. 추가된 플레이어 「회색 남자」는 게임 시작 시에 「회색 남자 카드」를 뽑고, 그 결과에 의해 승리조건이 달라지는 특수한 방문자로서 게임에 참가합니다. 회색 남자를 추가한 플레이는, 참가 플레이어 수 5~6인 (방문자 플레이어가 4~5인)의 경우를 권장합니다. 엄격한 제한이 있는 방문자이므로, 비교적 상자여자 플레이 경험이 많은 플레이어가 회색 남자를 담당해주세요.
■게임의 준비 「회색 남자」 플레이어는 상자여자 역할을 하는 플레이어의 오른쪽에 앉습니다. 저택 만들기에 참가하지 않고, 방문자 아이템도 소지하지 않습니다. 1층 로비에 회색 사람 토큰을 배치합니다. 3장의 「회색 남자 카드」를 뒷면인 채로 섞어서 1장을 고릅니다. 고른 카드는 확인 후 바로 앞에 뒤집어 놓고, 자기 이외의 어떤 플레이어에게도 보여주지않도록 합니다. 고르지 않은 카드는 뒤집어놓은 그대로 테이블 중앙에 놓습니다. 고른 카드로 인해 「회색 남자」 플레이어의 승리 조건과 게임 도중의 규칙이 결정됩니다. ─회색 남자 카드란? 『흑(黑)』이라고 쓰여진 카드가 한 장, 『백(白)』이라고 쓰여진 카드 두 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게임의 목적/승리조건과 패배조건 – 「회색 남자 카드」에서 『백』이 뽑힌 경우 《승리조건》 방문자가 「토벌」 「공양」 중 하나의 승리조건을 만족하여 승리한 경우 (회색 남자의 생사는 상관없습니다.) 《패배조건》 자신 이외의 방문자가 전멸 내지 항복한 경우 방문자가 「탈출」의 승리조건을 만족하여 승리한 경우
– 「회색 남자 카드」에서 『흑』이 뽑힌 경우 《승리조건》 다른 방문자의 전멸 혹은 항복에 의해 상자여자가 승리한 경우 (회색 남자의 생사는 상관없습니다.) 《패배조건》 방문자가 어떤 승리조건이든 만족하여 승리한 경우
■의사소통 불가 『회색 남자』 플레이어는, 게임 중 다른 방문자와 대화 및 몸짓 등 일절 의사소통을 행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소지하고있는 금고의 번호를 입에 담는 것조차 금지됩니다.) 이 제한은, 회색의 남자가 『백』이라는 것을 확정하거나, 사망할 때까지 계속됩니다.
■차례와 행동 『회색 남자』 플레이어는 소음 토큰을 쌓지 않습니다. 상자여자의 시간 직후, 소음 토큰을 초기위치로 돌리기 전에 차례를 행합니다. 회색 남자는 차례에, 이하의 행동조건을 밟으며 【이동한다】 【그늘을 열어본다】 중 하나를 반드시 행해야합니다. (회색의 남자는 【아이템을 사용한다】 행동은 할 수 없습니다.) 《행동조건》 – 같은 방 안의 다른 방문자가 1인이라도 있는 경우, 반드시 【이동한다】를 행합니다. – 어떤 제한으로 인해 이동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반드시 【그늘을 열어본다】를 행합니다. – 이동도 할 수 없고, 그늘도 열어볼 수 없는 경우인 경우에만 회색 남자는 패스합니다.
【이동한다】 다른 방문자처럼 방문이 맞대어있는 방 혹은 계단으로 연결되어있는 방 사이를 방 하나씩 이동합니다. 지금 있는 방보다(자신 이외의) 방문자의 수가 적은 방 그리고 방문자가 없는 방으로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늘을 열어본다】 다른 방문자처럼 그늘을 열어봅니다(방문자 아이템 「연역적추리법」으로 X의 면이 공개된 칩을 열어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백』의 회색 남자는 상자여자, 상자인간을 열어본 경우, 상자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사망합니다. 소지하고있는 칩을 전부 공개해서 게임에서 제외하고 회색 남자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이탈합니다. 이후 (상자여자의 시간에는 계속 눈을 감으며), 플레이했을 때의 정보에 관해 원래 방문자들에게 충고를 해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흑』의 회색 남자는 상자여자, 상자인간을 열어도 죽지않습니다. 취득불가 칩을 본 경우와 같이 열어본 칩을 원래대로 그늘에 돌려놓고 계속 플레이합니다. 그 외의 칩의 처리(열고 얻을지 말지 하는 등)는 기본 룰 대로 합니다.
회색 남자는 모든 【행동을 소모하지않는 행동】을 행할 수 없습니다. 또, 다른 방문자로부터 칩이나 아이템을 받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예외: 회색 남자가 같은 방에서 있다면, 분신사바를 소지하고있는 방문자는 분신사바를 사용가능합니다.)
■상자여자의 시간 상자여자의 시간에 회색 남자는, 다른 방문자처럼 눈을 감습니다. <상자여자의 힘 무효> 회색 남자는 『백』, 『흑』 어느 상태라도 모든 상자여자의 힘에 의한 효과를 받지 않습니다.[주1]
<절망의 시간의 추가 처리> 게임 중 「절망의 시간」이 뽑혔다면, 회색의 남자는 자신의 앞에 뒤집혀있었던 「회색 남자 카드」를 앞면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보이게합니다. 이 때 펼쳐진 「회색 남자 카드」가 『백』이었던 경우, 이후 회색 남자는 《행동조건》이 해제되어 회색 남자 플레이어는 다른 방문자 플레이어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고 【회색 남자로부터 아이템을 뺏는다】(후술)에서 뺏긴 칩을 회색 남자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게 됩니다.
■다른 방문자의 행동 【회색 남자로부터 아이템을 뺏는다】 회색 남자 이외의 방문자는 자신의 차례에 행동소비를 하는 행동으로서, 같은 방 안에 있는 회색 남자로부터 소지한 칩을 뺏어오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것을 원해」처럼 회색 남자가 소지하고 있는 칩 중에 랜덤으로 하나의 칩을 뺏어옵니다.
【회색 남자에게 토벌 아이템을 사용한다】 회색 남자와 같은 방에 있는 방문자는, 회색 남자에 대해서 【아이템을 사용한다】의 행동으로서, 토벌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게임 시작시에 「회색 남자」 플레이어가 뽑지 않았던 「회색 남자 카드」 2장 중 하나를 앞면으로 놓습니다. 만약, 이 때 공개된 「회색 남자 카드」가 『흑』인 경우, 회색 남자가 『백』이라는 것이 확정됩니다. 이후 회색 남자는 《행동조건》이 해제되어, 회색 남자 플레이어는 다른 방문자 플레이어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고 【회색 남자로부터 아이템을 뺏는다】에서 뺏었던 칩을 회색 남자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게 됩니다.
만약, 재차 토벌 아이템이 회색 남자에게 사용되어, 아직 공개되지 않은 「회색 남자 카드」가 2장 모두 『백』인 경우, 회색 남자는 『흑』이라는 것이 확정됩니다. 이 자리에서 회색 남자가 사망하고, 회색 남자가 소지하고있던 칩은 토벌 아이템을 사용한 방문자 플레이어가 획득합니다. 두 경우 모두, 회색 남자에게 사용한 토벌 아이템은 게임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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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각각의 효과를 어떻게 무시하는지 적어봅니다. 네 뒤에 있어: 자신은 못 죽입니다. 이 곳을 열어봐: 아예 열지 않습니다. 그것을 원해: 아이템을 뺏기지 않습니다. 나의 메리: 만약 회색 남자가 메리인형이 있었다고 해도 없는것처럼 하여 이 카드를 아예 받지 않습니다. 전화가 울린다: 거실방향으로 이동 안 해도 됩니다. (물론 방문자들은 해야겠지요.) 열리지 않는 문: 봉쇄 토큰을 무시하고 방을 이동합니다.
※실제 매뉴얼과 번역본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1. 매뉴얼 상에는 회색 남자 카드가 흑 몇 장, 백 몇 장이라고 명시가 안 되어있었으나 실제로는 백 2장 흑 1장으로 구성되어 명기하였습니다.
2. 숙달된 플레이어들 6명으로 구성된 하코온나 플레이어들이 실제로 본 규칙을 적용시켜 게임을 해보신다면 아시겠지만, 회색 남자가 속절없이 일명 다구리 당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원작자(Ejingar님)과 여러가지 의견을 주고받고 모의 플레이를 여러차례 진행해보았는데 회색 남자의 차례 때에 연속해서 두 번의 행동을 하면 밸런스가 얼추 맞춰집니다. 균형잡힌 플레이를 원하신다면, 회색 남자는 턴을 연속 두 번 진행하세요. (처음 룰을 도입해서 해보실 때에는 턴 한 번씩을 추천드립니다. 플레이 자체가 이질적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서로 견제할 정신머리가 없어 차이가 안 느껴지다가 그 후로부터는 다굴당할 겁니다 ㅎㅎ)
3. 한국어에 없는 표현 및 어색한 표현은 제가 자연스럽게 하였으나 혹시 뜻에 약간의 부정확성이 발생하였거나 아예 잘못된 것이 있을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맞춤법 오류, 오타, 통일되지 않은 단어 혹은 기호 등의 지적도 감사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23번째 퍼즐 리뷰는 일본의 퍼즐 디자이너 오사노리 야마모토(お茶のり)의 Galette 퍼즐입니다.
퍼즐의 구조는 간단합니다. 테트로미노 조각 5개를 저 프레임 안에 튀어나오지 않게 넣는 것이지요. 프레임은 4*5 공간에 한 칸이 아래로 뚫려있습니다. 그리고 입구는 2*3크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찾아보니, 2017년 IPDC에서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 해의 퍼즐 10위 안에는 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타공인 좋은 퍼즐이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이런 입체 채우기 퍼즐을 풀 때 항상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먼저 조립된 모양을 생각해보고 역으로 분해를 해보는 것이죠. 거의 모든 채우기 퍼즐을 풀 때 해야하는 의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Galette를 이리저리 조립해보면, 4*5 형태로는 절대 조립이 되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한 칸이 아래로 나오게 해야하지요.
(이 사진이 정답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뭐, 여러가지 조립된 모양이 나옵니다만 그 모두가 정답일리는 없고 이제 정답을 추려야합니다. 이 모양으로 프레임 안에 들어있다면 과연 어떻게 조각들이 들어갔겠는가 생각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1*4짜리 조각은 절대 2*3 구멍으로 들어갈 수 없으니 아래구멍을 통해 수직으로 들어갔다! 하는 식의 유추입니다.
22번째 퍼즐 리뷰는 프랑스의 완구 Inside Legend입니다.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다가 와디즈에서 펀딩을 했고, 오늘 도착했네요. 아마 곧 국내 판매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기존에 Inside이라는 입체 미로 장난감이 있었습니다.
이 장난감의 목적은 단순합니다. 복수의 층으로 이루어진 미로를, 적당히 기울여 쇠구슬을 이동시키고(이때 겉에 그려진 지도를 참조해야합니다) 목적지에 도착 시키는 것이지요. 꽤 인기가 있었고, 이미 중국이나 일본 등지에 수출되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꽤 인기가 있어서 여러 시리즈가 나오다가 컨셉을 지닌 시리즈를 시험적으로 프랑스의 펀딩 사이트 Ulele에서 펀딩을 받다가, 대박이 났지요. 아무튼,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됩니다.
Inside Legend 퍼즐은 이름에 맞게, ‘전설적인 무언가’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민트색 몸체에 투명 뚜껑이 씌여있고 초기 상태의 쇠구슬을 손으로 밀어낼수있도록 좌측에 조그마한 구멍이 있습니다. 테마인즉슨 포장지에도 그려져있지만 Castle, Ninja 그리고 Crypt입니다. 사실 크게 다른 건 없고 미로의 형태나 기물의 생김새가 테마와 비슷한 정도입니다.
뚜껑을 벗기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렇습니다. 이 미로는 Crypt인데, 그에 맞게 지하실, 석관, 묘비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 퍼즐의 핵심은 단순히 손을 잘 기울여 길을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어느정도 머리속으로 길을 상상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길이 있거든요.
뒤집으면 지하 미로의 모습이 나온다.
미로를 풀면 필연적으로 지하로 들어가게 되는데, 입구에 내부 구조가 그려져 있습니다. 적당히 생각해서 움직여야하는데, 또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 맛이 있습니다.
아무튼 이 미로퍼즐은 목적지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이 목적이고, 제작사에서는 시간을 재서 기록을 경쟁하는 것을 추천하더라구요. 어렵지는 않지만 꽤 재미있는 장난감입니다.